남미에는 마추픽추 같은 유명한 관광지 외에도 덜 알려졌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들이 많습니다. 화려한 역사,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,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 비밀스러운 도시들을 소개합니다.
1. 콜롬비아 – 바리차라 (Barichara)
바리차라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, 식민지 시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. 붉은 기와 지붕과 돌길이 어우러진 이곳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이상적입니다.
추천 포인트: 역사적인 건축물, 전통 공예 체험, 한적한 분위기
2. 에콰도르 – 쿠엔카 (Cuenca)
쿠엔카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산을 간직한 도시로,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. 고풍스러운 거리를 거닐며 유럽풍 건축물과 안데스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.
추천 포인트: 유네스코 문화유산, 전통 모자 ‘파나마 햇’ 제작 과정 체험
3. 페루 – 초퀘키라오 (Choquequirao)
‘잃어버린 잉카 도시’라는 별명을 가진 초퀘키라오는 마추픽추보다 더 크지만, 접근이 어려워 방문객이 적은 곳입니다. 트레킹을 통해서만 갈 수 있어 진정한 탐험가들을 위한 여행지입니다.
추천 포인트: 잉카 유적지, 마추픽추보다 한적한 여행지, 도전적인 트레킹 코스
4. 볼리비아 – 수크레 (Sucre)
볼리비아의 헌법상 수도인 수크레는 하얀색 건축물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. 식민지 시대 건축물과 역사가 가득한 이곳은 문화적 깊이가 있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입니다.
추천 포인트: 스페인풍 건축물, 미술관과 박물관 탐방, 한적한 분위기
5. 아르헨티나 – 카파야테 (Cafayate)
와인 애호가라면 아르헨티나의 카파야테를 추천합니다. 멘도사의 유명세에 가려져 있지만, 이곳에서도 훌륭한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, 주변 풍경도 아름답습니다.
추천 포인트: 와인 테이스팅, 칼차키 계곡 탐방, 전통 음악과 문화 체험
6. 칠레 – 발파라이소 (Valparaíso)
다채로운 벽화와 예술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발파라이소는 ‘남미의 보헤미안 도시’로 불립니다. 해안을 따라 이어진 언덕과 케이블카는 이곳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.
추천 포인트: 스트리트 아트 감상, 해안 풍경, 케이블카 체험
7. 브라질 – 파라티 (Paraty)
파라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사이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로, 유럽풍 건축물과 아름다운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.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.
추천 포인트: 역사적인 거리 산책, 보트 투어, 현지 해산물 요리
8. 우루과이 –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 (Colonia del Sacramento)
몬테비데오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까운 이곳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마을입니다. 돌길과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이 매력적입니다.
추천 포인트: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, 강변 풍경, 역사적인 거리 탐방
9. 베네수엘라 – 메리다 (Mérida)
안데스 산맥에 둘러싸인 메리다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입니다. 남미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있으며,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추천 포인트: 케이블카 체험, 패러글라이딩, 안데스 산맥 트레킹
10. 파라과이 – 아레구아 (Areguá)
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가까운 아레구아는 예술과 공예가 발달한 도시입니다. 붉은 기와지붕과 전통적인 도자기 공방이 늘어서 있어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추천 포인트: 예술 공방 탐방, 현지 도자기 공예 체험, 조용한 호숫가 산책
✨ 마무리
남미에는 마추픽추 외에도 탐험할 가치가 충분한 도시들이 많습니다.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, 각 도시마다 독특한 문화와 자연 경관이 있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합니다.
📌 요약 – 남미의 비밀스러운 도시들 10곳
- 바리차라 (콜롬비아) – 식민지 시대 분위기의 고즈넉한 마을
- 쿠엔카 (에콰도르) – 유네스코 문화유산, 전통 공예가 살아 있는 도시
- 초퀘키라오 (페루) – 마추픽추보다 한적한 잉카 유적지
- 수크레 (볼리비아) – 하얀 건축물이 인상적인 볼리비아의 수도
- 카파야테 (아르헨티나) – 와인과 자연이 어우러진 숨은 보석 같은 도시
- 발파라이소 (칠레) – 예술과 벽화로 가득한 보헤미안 감성의 도시
- 파라티 (브라질) – 유럽풍 건축과 해변이 어우러진 한적한 도시
- 콜로니아 델 사크라멘토 (우루과이) –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흔적이 남은 작은 마을
- 메리다 (베네수엘라) – 남미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와 안데스 산맥의 모험
- 아레구아 (파라과이) – 예술과 공예의 중심지, 도자기 마을
이제 남미의 숨겨진 도시들로 떠나볼까요? ✈️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