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내 사업을 위한 간단한 홈페이지/랜딩페이지 만드는 법

by Yoonraccoon 2025. 5. 23.

사업을 시작했다면 고객이 정보를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는 홈페이지나 랜딩페이지는 필수입니다. 하지만 대부분의 1인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은 웹 개발 인력도, 예산도 부족합니다. 다행히도 요즘은 코딩 없이도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툴들이 많아졌고, 몇 가지 핵심만 알면 혼자서도 멋진 홈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.


1. 홈페이지 vs 랜딩페이지, 무엇이 다른가?

  • 홈페이지: 브랜드 전체를 소개하는 공간. 여러 메뉴와 정보를 담음 (예: 소개, 제품, 블로그, 연락처).
  • 랜딩페이지: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단일 페이지. 주로 마케팅 캠페인, 이벤트, 제품 소개에 사용.

초기 창업자에게는 ‘랜딩페이지’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집중해서 보여줄 수 있고, 개발이나 디자인 부담도 적기 때문입니다.

 

내 사업을 위한 간단한 홈페이지/랜딩페이지 만드는 법


2. 홈페이지 제작 전, 핵심 정리부터

홈페이지를 만들기 전에 먼저 다음의 내용을 정리하세요:

  • 무엇을 파는가? (제품/서비스)
  • 누구에게 파는가? (고객 타깃)
  • 어떤 가치를 주는가? (핵심 효능, 장점)
  • 고객이 무엇을 하길 바라는가? (구매/문의/신청)

이 4가지를 기반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자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제작이 훨씬 수월합니다.


3. 사용하기 쉬운 툴 추천

노코드 웹빌더 TOP 3

  1. Carrd (https://carrd.co)
    • 랜딩페이지 제작에 최적화
    • 무료부터 시작 가능 / 연간 $19 유료 플랜
    • 직관적인 인터페이스, 폰트 & 애니메이션 다양
  2. Wix (https://www.wix.com)
    • 다양한 템플릿과 커스터마이징 기능
    • 홈페이지, 블로그, 예약 등 복합 기능 지원
    •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롭 방식
  3. Notion + Super / Potion
    • 노션 문서를 홈페이지처럼 활용 가능
    • 쉽게 수정 가능하며 ‘가벼운 홈페이지’에 적합

그 외: Webflow (전문성 높음), Tilda (디자인 특화), Shopify (이커머스에 최적화)


4. 랜딩페이지에 꼭 들어가야 할 구성 요소

  1. 헤드라인
    • 가장 위에 오는 핵심 문장
    • 고객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짧고 강력한 메시지
      (예: “3일 만에 블로그 방문자 10배 올리는 콘텐츠 전략”)
  2. 서브헤드 & 문제 제시
    • “왜 이 제품/서비스가 필요한가?”를 설명
    • 고객의 고통 지점을 짚어주는 문장 필요
  3. 해결책 제안 & 제품 설명
    • 핵심 기능, 혜택, 사용법, 이미지 포함
    • 너무 길지 않게 요점만 정리
  4. 고객 후기 또는 사례
    •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. 짧게라도 꼭 포함
  5. CTA(Call to Action)
    • “지금 신청하기”, “상담 받아보기”, “무료 체험하기” 등의 버튼
    • 반복적으로 배치 (상단/중간/하단)
  6. 자주 묻는 질문 (FAQ)
    • 고객의 불안을 줄여 구매/신청을 유도
  7. 연락처 및 SNS 연동
    • 인스타그램, 카카오채널, 이메일 등 연결

5. 도메인 연결과 배포

홈페이지가 완성됐다면 **나만의 주소(도메인)**를 연결하세요.

  • 도메인 구매처: 가비아, 닷네임, 카페24, GoDaddy 등
  • Carrd, Wix 등 대부분 도메인 연결 기능 지원
  • 도메인을 연결하면 더 전문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
    (예: yourbrand.carrd.co → www.yourbrand.kr)

6. 모바일 최적화는 기본!

방문자의 70~80%는 모바일에서 접속합니다.

  • 이미지가 깨지거나, 버튼이 작으면 이탈률이 높아집니다.
  • 사용한 툴에서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, 태블릿, PC 화면을 꼭 확인하세요.

7. 유지와 관리: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 것

홈페이지는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살아 움직이는 공간입니다.

  • 최신 제품/서비스 업데이트
  • 고객 후기 추가
  • 이벤트 배너 교체
  • 방문자 분석(Google Analytics)도 도입하면 좋습니다

마무리

홈페이지나 랜딩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 수단이 아닙니다. 그것은 곧 당신의 사업을 대표하는 온라인 명함이자 설득 도구입니다. 초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현재는 전문 지식 없이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시대입니다.

하나하나 시도해보며 완성해 나가다 보면, 그 과정 자체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해줄 것입니다. 작은 시작이더라도 꾸준히 개선하고 성장시켜 나가세요. 결국 고객은 ‘완벽한 디자인’보다 ‘분명한 메시지’와 ‘신뢰’를 기억합니다.